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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종 1속'의 희귀 특산식물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특별한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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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는 역사적 의미와

생물학적 가치를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100여 년 전 3·1운동이 일어나던 해에

일본인을 통해 학계에 처음 보고되어,

우리 민족과 함께 일제 강점기 시련을 극복했으며,

한때 멸종위기 상태까지 몰렸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우리 땅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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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의 모양이 전통 부채인 ‘미선’을 닮아 미선나무라고 불리며,

3월에 잎보다 먼저 개나리를 닮은 작은 꽃이 수북이 피는데,

개나리에는 없는 짙은 향기가 있습니다.

꽃 색이 연분홍인 것은 분홍미선,

상아색인 것은 상아미선이라고 불립니다.

여름 즈음에 열리는 하트 모양의 열매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여름에 초록빛이던 열매는 가을이 다가올 수록

점점 핑크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미선나무는 각종 연구 자료를 통해서

항산화/항염/미백 등이 확인되어

화장품/건강기능 식품 등의 원료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의 미선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습니다

드문은 충북 괴산에서 미선나무 인공재배에 성공해

28년 간 무농약으로 건강하게 미선나무를 재배해 오고 있는

농가와 협업해 미선나무 원료를 연구 및 개발했습니다.

미선나무를 훼손 시키지 않고,

가지치기로 버려지는 가지와 잎을 사용하여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하기 위해

독도에서만 발견되는 독도균주로 발효해

미선나무발효진액을 독점으로 개발했으며,

항산화력과 보습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미선나무는 역사적 의미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가치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유효성분까지 풍부하게 가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식물 자원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없다면 지구상에서 사라질 지도 모르는 미선나무. 

우리의 많은 관심과 보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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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충북 괴산 미선나무 농가